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알카라스 (문단 편집) === 2023년 === || '''기간''' || '''대회명''' || '''코트''' || '''대회 위상''' || '''랭킹 ^^[시드]^^''' || '''결과'''^^(전년)^^ || '''획득 점수''' || '''획득 상금''' || '''전적'''[* bye(부전승), w/o(기권승) 포함 x] || ||<|2> 2월 || '''부에노스 아이레스''' ||<|2> 클레이 || ATP 250 ||<|3> 2위 ^^[1]^^ || '''{{{#white 우승}}}''' || 250 || 95,305 $ || '''4승''' || || '''리우 데 자네이루''' || ATP 500 || {{{#black '''준우승'''^^(우승)^^}}} || 300 || 202,640 $ || 4승 1패 || ||<|2> 3월 ||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000,#fff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2> 하드 ||<|2> [[ATP 투어 마스터스 1000|{{{#000,#fff 마스터스}}}]] || {{{#white '''우승'''^^(4강)^^}}} || 1000 || 1,262,220 $ || '''6승''' || ||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000,#fff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 1위 ^^[1]^^ || 4강^^(우승)^^ || 360 || 352,635 $ || 4승 1패 || ||<|2> 4월 || '''바르셀로나''' ||<|4> 클레이 || ATP 500 ||<|2> 2위 ^^[1]^^ || {{{#white '''우승'''^^(우승)^^}}} || 500 || 477,795 € || '''5승''' || ||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000,#fff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2> [[ATP 투어 마스터스 1000|{{{#000,#fff 마스터스}}}]] || {{{#white '''우승'''^^(우승)^^}}} || 1000 || 1,105,265 € || '''6승''' || ||<|2> 5월 ||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000,#fff 마스터스 1000 로마}}}]]''' || 2위 ^^[2]^^ || 32강 || 45 || 48,835 € || 1승 1패 || || '''[[프랑스 오픈|{{{#000,#fff 롤랑 가로스}}}]]''' || [[그랜드슬램|{{{#000,#fff 그랜드슬램}}}]] || 1위 ^^[1]^^ || 4강^^(8강)^^ || 720 || 630,000 € || 5승 1패 || || 6월 || '''런던''' ||<|2> 잔디 || ATP 500 || 2위 ^^[1]^^ || '''{{{#white 우승}}}''' || 500 || 410,515 € || '''5승''' || || 7월 || '''[[윔블던(테니스 대회)|{{{#000,#fff 윔블던}}}]]''' || [[그랜드슬램|{{{#000,#fff 그랜드슬램}}}]] || 1위 ^^[1]^^ || {{{#white '''우승'''^^(16강)^^}}} || 2000 || 2,350,000 £ || '''7승''' || ||<-6> '''총 10개 대회 참가 (우승 6회)''' || '''6675'''[* 실제 ATP 랭킹에 반영되는 점수만 포함.] || '''7,814,414 $''' || '''47승 4패'''[* 승률 92.15%.] || 작년 말에 위 근육 부상을 입어 6주간 재활을 마친 후 올해 [[호주 오픈]]에서 복귀 예정이었으나, 연습 도중 다리를 다치며 [[호주 오픈]]에 불참하였다. 그리고 알카라스가 불참한 호주 오픈에서 랭킹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5위 [[노박 조코비치]]가 각각 결승전에 오르면서, 둘 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어 알카라스는 이번 호주 오픈이 지나면 확정적으로 랭킹 2위로 내려앉게 된다.[* 결국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을 우승하며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작년 9월 첫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총 20주간 1위를 유지했다. [[마츠 빌란데르]]와 함께 테니스 역대 공동 16위 기록이다.] 2월 16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픈에서 4개월만에 테니스 경기장에 들어서며 부상 복귀전을 치뤘다. 복귀전 상대는 세르비아의 라슬로 제레(57위, 27세)로, 2세트 중 다소 흔들렸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으며 2:1 승리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도 세르비아 선수인 두산 라요비치(92위, 32세)를 만나 2:0 승리. 아직 어느 정도 경기력 면에서 부침은 있지만 오랜만의 복귀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4강전에서는 랭킹 74위의 자프타 미랄레스를 무난하게 2:0(6-2, 6-2)으로 눌렀고, 결승에서도 영국의 선두주자 [[캐머런 노리]](11위, 27세)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 2:0으로 승리, 부상 복귀 후 첫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두번째 참가 대회인 리우 오픈에서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경기를 쉽게 끝마치지 못해 경기시간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파비오 포니니|포니니]], 니콜라스 제리를 풀세트 경기 끝에 이기며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가긴 했지만 결국 결승전 도중 다리 부상이 재발하였고, 1주만에 다시 만난 [[캐머런 노리]]에게 이번에는 2:1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후 재활을 위해 참가 예정이었던 아카풀코 오픈은 기권했다. 이어 인디안웰스에 1번 시드를 받아 참가하였고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2:0, 탈론 그리에크스푸르(네덜란드, 36위)를 2:0[* 여담으로 이 경기가 알카라스의 100번째 승리를 기록한 경기다. 이 경기 기준 100승 32패로, 100승에 도달할 동안 패배 횟수가 알카라스보다 적은 선수는 역대로 봐도 [[존 매켄로]](100승 31패) 뿐이다.], [[잭 드레이퍼]]를 2:0[* 드레이퍼가 2세트 도중 기권했다.]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 8강전에서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2:0(6-4, 6-4)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그동안 3전 전패로 상성이 불리했던 알리아심을 상대로 첫 승을 챙겼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4강에서는 라이벌 [[야닉 시너]]와 맞붙었는데, 1세트는 굉장히 팽팽히 진행되었으나 알카라스가 타이브레이크를 가져왔다. 이후 승기를 잡은 알카라스가 공격을 휘몰아치며 2세트 선브렉을 하였고, 경기종료까지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세트스코어 2:0(7-6^^4^^, 6-3)으로 승리하며 커리어 첫 인디언웰스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19연승 가도를 달리며 압도적인 테니스를 선보이고 있는 [[다닐 메드베데프]]. 기량 만개 이후 알카라스가 다른 탑랭커들과는 다 붙어봤지만 유일하게 메드베데프와는 붙어본 적이 없어서[* 알카라스가 막 18살이 됐을 무렵 2021년 윔블던에서 둘이 맞붙은 적이 있긴 하다. 이때는 메드베데프의 3:0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그동안 많은 테니스 팬들이 고대해왔던 매치업으로, 이번 결승전에서 드디어 성사되었다. 여론은 메드베데프의 승리를 점치는 의견이 약우세.[* 다만 올해 인디언 웰스 코트들이 전체적으로 공 속도가 매우 느리며, 메드베데프가 이에 대해 매 경기 불평한 점, 4개 대회 연속 출전으로 메드베데프의 피로가 상당할 것이라는 점, 드롭샷/서브앤 발리에 능숙한 알카라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메드베데프의 딥리턴 전략의 카운터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등의 이유로 알카라스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 역시 많았다.] 경기 시작 후, 뚜껑을 열어보니 메드베데프는 알카라스의 와이드 서브와 감각적인 발리, 완벽에 가까운 드롭샷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며[* 특히 2세트 5번째 게임에서 알카라스가 3포인트 연속으로 드롭샷을 사용해 포인트를 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경기 내내 끌려다녔고, 흐름을 놓치지 않은 알카라스는 2:0(6-3, 6-2)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커리어 세 번째 마스터스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조코비치]]를 제치고 다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4월 23일 ATP500 바르셀로나 오픈 결승에서 [[치치파스]]를 상대로 승리하여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결승에서 알카라스는 첫세트 초반부에 몇 차례 에러를 범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고 강력한 스트로크로 치치파스를 베이스라인 뒤로 밀어낸 후 본인의 강점인 포핸드 드롭샷으로 마무리해 여러차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치치파스를 상대로 4전 4승을 거두고 바르셀로나 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였다. 5월 7일 ATP1000 마드리드 오픈 결승에서 얀레나르드 스트루프에게 2-1(6-4 3-6 6-3)로 이겨 작년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013, 2014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이후로 9년만에 마드리드 오픈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되었다.] 1세트와 2세트에서 스트루프의 강력한 서브와 이어지는 발리에 고전하였지만 3세트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6월 [[롤랑가로스]]에서는 [[타로 다니엘]]에게만 한 세트 내준 것을 제외하고 모든 세트를 가져가며 무난히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3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3-0으로 승리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롤랑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2세트를 잡아내는 등 선전했으나, 3세트 도중 근육경련이 일어나면서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고[* 메디컬 타임을 요청한 시점이 서브 게임 도중이었기 때문에 패널티로 한 게임을 내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지나친 긴장감이 전신 경련으로 이어졌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81/0000008480|#]]], 이후에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3,4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주어 1-3(3-6 7-5 1-6 1-6) 패배했다. 이후 윔블던을 앞두고 런던에서 열린 ATP 투어 신치챔피언십에서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 이르지 레헤치카, [[세바스찬 코르다]]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알렉스 드 미노]]를 만나 2-0(6-4 6-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우승을 통해 알카라스는 지난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였다. 7월 윔블던에서는 [[니콜라스 제리]]와 [[마테오 베레티니]]를 꺾고 커리어 첫 윔블던 8강에 진출, 8강에서 어린 시절 복식 파트너이자 동갑내기 [[홀거 루네]]마저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2023년 잔디 코트에서만 10승 무패를 기록하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를 3:0으로 제압했는데, 2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경기가 끝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커리어 사상 이런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알카라스의 에러가 적었고, 메드베데프는 경기 내내 알카라스의 깊은 스트로크와 백핸드 슬라이스에 고전하였다.[* 언제나처럼 알카라스의 드롭샷 역시 골칫거리였기에 이번에 메드베데프는 이례적으로 베이스라인에 붙어서 리턴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https://www.reddit.com/r/tennis/comments/14zvsij/every_return_medvedev_attempted_from_baseline_vs/|#]]] 어쨌든 이렇게 생애 첫 윔블던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롤랑가로스에 이어 또 한 번 [[노박 조코비치]]와의 재대결이 성사되었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알카라스챔피언.jpg|width=100%]]}}} || 한국 시각 7월 16일 오후 10시, 윔블던에서 34연승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대회 5연패를 노리던 2번 시드 조코비치와의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얼마전 롤랑가로스 맞대결에서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상대로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둔데다가 윔블던 결승 무패라는 조코비치의 전적 덕분에 경기 전 테니스 팬들은 대부분 조코비치의 승리를 점쳤다. 경기 시작 후 첫 세트, 알카라스의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여 조코비치의 스트로크에 압도당하며 세트를 1-6으로 내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 점점 폼이 살아난 알카라스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세트를 간신히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오늘 전까지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 6번의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승리했었고, 마지막으로 타이브레이크에서 패배한 건 4월 바냐루카 오픈에서의 패배였다.] 알카라스 특유의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멋진 드롭샷, 그리고 나달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코트 커버리지 능력을 바탕으로 알카라스가 3세트까지 쟁취해내며 승기가 알카라스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3세트 중간 한 게임에서 무려 13번의 듀스가 나오는, 25분간의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QZ7B7JTta4|풀 영상]].] 하지만 조코비치는 밀리는 와중에도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 한 번의 브레이크로 4세트를 가져왔다. 이미 4시간이 넘어가는 접전을 펼친 뒤 돌입한 5세트에서는 알카라스 쪽에서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였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로 다시 브레이크를 당하는 일 없이 승기를 꽉 잡았다. 결국 알카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였으며 최종 스코어는 3-2(1-6, 7-6^^6^^, 6-1, 3-6, 6-4). 조코비치에게 첫 세트를 6-1로 내주고 풀세트 접전 끝에 기어코 승리를 쟁취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조코비치는 이전까지 윔블던에서 첫 세트를 선취했을시 패배한 적이 없었다. 78전 78승의 전적이었는데, 알카라스가 그걸 깨뜨린 것.][* 또한 조코비치는 윔블던 5세트 전적 10승 1패로, 기량 만개 전 2006년 [[마리오 안치치]]에게 패배한게 유일한 패배였다.] 오늘 승리로 알카라스는 '''생애 첫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테니스 빅4]]가 아닌 선수가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건 정확히 20년 만이다.[* 여담으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 모두 윔블던에서 Top10을 세 명 이상 잡고 우승한 적이 없었는데, 알카라스는 이번에 [[홀거 루네|루네]], [[다닐 메드베데프|메드베데프]], [[조코비치]] 3명의 톱텐을 이기고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윔블던 우승자가 3명의 Top10을 잡고 우승했던 건 [[피트 샘프러스]]의 1994년 윔블던 우승.] 또한 알카라스는 [[보리스 베커]], [[비외른 보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어린 윔블던 우승자가 되었다.[* 베커 : 만 17세 7개월에 우승, 보리 : 만 20세에 우승, 알카라스 : 만 20세 2개월에 우승.] 이번 윔블던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커리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했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사수하였다.[* 결승전에서 패배시 조코비치 9595점, 알카라스 8875점으로 조코비치에게 1위 자리를 뺏기는 상황이었다. 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9675점이라는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 또 조코비치를 제치고 레이스 랭킹 1위에 올라섰으며, 2023 [[투어 파이널]] 진출을 첫 번째로 확정시켰다. 또한 대회 우승 상금으로 235만 유로(한화 약 38억 원)를 받았는데, 그 덕에 아직 7월 중순인데도 지난 시즌 전체 상금 액수를 넘어서는 상금 액수를 이번 시즌 기록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